결혼 장점 단점 하면 기본적으로 떠오르는 것들이 있으실 겁니다.
제가 볼 때 가장 큰 장점은 외롭지 않다. 가장 큰 단점은 귀찮다. 입니다.
반박의 요소 정도는 함께 있어도 나는 외롭다. 이겠지만 그건 다른 차원의 외로움입니다.
귀찮은데 왜 결혼했어? 라고 하면 사랑해서 붙어 있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디테일한 결혼의 장점 단점은 대부분 이 주제에서 뻗어 나오는 가지들로 구성되어 있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주체를 바꿔보면 어떨까요?
주체가 나와 너의 결혼이 아니라 나와 너의 결혼이 이뤄지는 나라로 바꾸면 말이죠.
조금 더 작게 나와 너가 결혼해서 살게 될 보금자리. 더 작게 나와 너가 결혼해서 마련해야 하는 가장 보편적으로 언급되는 주거형태의 아파트 라면 말이죠.
장점
- 성생활 – 성의 질 향상. 단순 배출이 아닌 사랑에 기반한 만족도.
- 사업(일) – 리스크(위험)감지 센서가 나에서 가족단위로 켜지고 안정적인 선택을 주로 하게 된다.
- 아파트 – 나는 불편해도 가족은 불편하게 하고 싶지 않다. (장점이다.)
단점
- 성생활 – 성의 폭 급격히 하락. (알아도 모릅니다.)
- 사업(일) – 패기가 줄어들고 큰 하락도 없지만 큰 대박도 없다.
- 아파트 – 엉덩이로 깔고 앉아있는 내 사업 시드머니 또는 내가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창조력에 역행하는 소비.
결론
결혼은 해 볼만 하다. 단, 이왕이면 사업은 결혼전에 하는게 좋고 기왕이면 가족 사업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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