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티비 삼성 티비 장점 단점

티비 추천과 고민은 심플합니다. 엘지 티비냐 삼성 티비냐의 문제만 풀면 됩니다. 중소기업 티비도 너무 좋지만 이번 글은 samung과 lg만 다루겠습니다. 아무튼 그럼 우리는 뭐가 고민되서 이 글을 읽고 있을까요? 바로 티비 크기 때문입니다. 티비 크기와 OLED QLED QNED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네이밍으로 패널 종류와 광원 방식으로 나올겁니다. 의외로 4K 8K 고민은 아직 8K는 시기상조다 라는 의견이 지배적 입니다. 미래를 보고 8K를 산다? 요즘 티비 수명이 얼마나 갈까요? 기계 자체의 결함 수명 주기 보다 소비자의 변심(거거익선-크면 클수록 좋다라는 말, 해상도/해상력, 돌비 애트 모스 등 풍성한 오디오 출력 업그레이드)으로 인한 교체 시기가 훨씬 더 짧습니다. 그럼 남은 고민인 크기와 화질 고민을 풀고 티비를 사보기로 합니다.

엘지 티비 삼성 티비

장점 (티비 크기 기준)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아쉽게도 주거 공간 25평형 이하는 75인치가 마지노선 입니다. 거실 구조의 차이에 따라 약간의 변동 인치 크기는 있겠지만 일반적인 25평형 거주 공간의 경우에는 75인치가 적당합니다. 그 이상은 오히려 부담스럽고 한눈에 다 들어오지도 않으며 민감하신 분들은 어지러울 수 있어서 오히려 몰입감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5평형 이상인 분들도 선호도에 따라 75인치는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이 있고 75인치도 일주일 지나면 익숙해져서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무튼 장단은 사실 티비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이라는 말을 크게 염두 하지 않습니다.
상황과 조건에 따라 몰입감은 달라진다고 봅니다. 영화 탑건 메머릭 같은 경우는 큰 화면에 돌비 애트모스로 우와~ 하고 볼 수도 있고 때로는 쇼파에 누워서 한손으로는 셀프 팔베개하고 다른 한 손으론 핸드폰 들고 김씨네 편의점을 보며 키킥~ 하며 행복하게 볼 수도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상황에서 여러분은 어떤 시청을 즐기시나요? 맥주에 가벼운 안주 들고 각 잡고 대형 화면에서 영화를 보시는 경우가 빈번하시면 ‘거거익선’ 맞습니다. 앞 이빨이 깨지는 걸 조심(태블릿으로 보다 놓쳐서 앞니 해먹는 분들 있다고 합니다.)하면서 쇼파에 누워서 핸드폰 보다가 잠드시는 걸 즐기시면 그렇게 큰 화면은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큰 화면은 필요 없더라도 티비는 하나 있어야 하겠죠?
왜냐면 인류의 공통된 습성이 하나 있습니다. 낮에 사냥하고 밤에 삼삼오오 모여 둘러 앉아서 환한 장작불을 보며 안정감을 느끼는 습성 때문이죠. 그래서 우리는 티비를 삽니다.

단점 (티비 화면 기준)

OLED 는 번인 현상이 있고 QLED는 무라(Mura)현상 그리고 GNED는 블루밍 현상이 있습니다. 각 현상에 대해 짧게 알아보죠.

  1. OLED 번인 현상이란?
    – 흔히 올레드라 불리는 OLED 번인(Burn-in) 현상은 일종에 잔상 현상입니다. 어떤 특정한 이미지가 부각되고 나서 잠시 화면이 어두워지는 장면으로 넘어갈 때 이전 부각된 이미지가 아직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2. QLED 무라 현상이란?
    – 무라(Mura) 현상은 물멍 현상 물화 현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라라는 말은 일본어로 불규칙이나 불균형등을 뜻합니다. 이 현상은 화면에 멍자국같이 뿌연 현상이 있는것으로 실제로 영상 시청중엔 눈에 띄지 않지만 회색 화면 등에서 곳곳에 물번짐 처럼 밝게 보이는 부분이 보이고 실제로 티비 뿐만 아니라 노트북 화면에서도 보이는 현상입니다. 한번 생기면 계속 늘어나는게 특징입니다.
  3. QNED 블루밍 현상이란?
    – 블루밍(Blooming) 현상은 빛번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검정색 바탕 화면에 흰색 텍스트가 특별한 효과를 주지 않았는데도 텍스트 주변이 블링블링하게 밝아지는 현상입니다.

어떤가요? 내용이 길어질 것 같아서 LED 혹은 LCD 패널 종류와 광원의 주사 방식에 따른 현상과 원인까지는 설명 하지 않았습니다. 뭐 이렇게 문제가 많아? 문제없는게 없네? 라고 하시는 분들과 이렇게 시시콜콜하게 따지면 뭘 살수 있나?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그렇습니다.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기 전 우리가 굳이 몰라도 되는 사실을 알게 되고 티비가 고장 나서 화면이 아예 안 나올 때까지 전혀 모르던 현상을 티비 사기 전부터 고민하고 있는 현재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그렇다고 가전 중에 최상위 고가이고 한번 사면 오래 사용해야 하는 티비를 막 고를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그래서 그냥 장단이 티비를 골라 드리겠습니다. 화질과 스마트 기능등 이런것들은 이제 삼성티비나 엘지티비나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단지 인지 편향 문제 때문에 한쪽은 티비는 “엘지라 배웠습니다” 라고 하고 또 다른 쪽은 “또 하나의 가족은 삼성이지 자랑스러운 삼성 파이팅!” 쪽이 있습니다. 이런 견해의 차이일 뿐 티비 자체의 성능은 대동소이합니다.
그래서 55인치 65인치 75인치 86인치 각 인치 별로 장단이 엘지 하나 삼성 하나 제가 직접 정해 드리겠습니다.

티비 추천 링크 (인치별)

각 인치별로 장단이 모든 문서와 논문(까지는 아니지만) 커뮤니티 후기 내용을 종합해서 내린 결론을 알려드립니다.

55인치 65인치 75인치 86인치 티비 (같은 모델에서 크기 고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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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는 거들 뿐 쇼파족을 위한 티비


<참고> 알면 알수록 쓸데없는 티비 용어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HDR이란?

HDR(High Dynamic Range)의 약자로 티비에서 사용되는 HDR 기술의 뜻과 목적은 티비 화면에서 나오는 영상 출력이 최대한 사람이 보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있습니다.
실제로 사람의 눈은 어두운곳에서는 최대한 밝게 밝은곳에서는 최대한 빛번짐없이 선명하게 보기 위해 동공의 크기를 조절합니다. 그리고 어두운곳과 밝은곳이 동시에 처리해야 되는 예를 들어 해변에서 그늘진 나무 숲에서 해변을 바라볼때 어두운 그늘은 최대한 밝게 밝은 해변은 최대한 선명하게 절충해서 보게 됩니다.
이런 특성을 티비 출력에 적용한 기술입니다. HDR과 대비되는 기술인 SDR(Standard Dynamic Range)의 경우를 예로 들면 화면에 잡히는 장면에 어두운 장면과 밝은 장면이 겹쳐 있으면 어두운 곳을 밝게 처리 하다가 밝은 장면이 너무 밝아져 뭉게지거나 혹은 그 반대로 밝은 장면을 선명하게 처리하다가 어두운 부분이 더 어둡게 보이게 됩니다. 이걸 해결 하기 위한 기술이 HDR이며 영상소스에 각 장면 마다 정해진 메타데이터(해당 장면에 맞게 설정된 밝기와 컬러 정보를 가진 데이터)를 가지고 유동적으로 처리 하게 됩니다. 쉽게 눈이 빛이 들어오는 양에 따라 동공의 크기를 조절 하듯이 HDR은 지금 보여지는 장면을 가장 밝고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정해진 메타데이터를 기반으로 화면의 밝기와 색상값을 조절합니다. 메타데이터는 우리가 핸드폰이나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을때 저장되는 Exif정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이러한 기술이 더 진보되어 HDR10+(플러스)라는 기술도 생깁니다. 이 기술의 장점은 어두운 장면과 밝은 장면이 빠르게 교차될 때 마다 그 장면에 맞는 메타데이터를 유동적으로 밝기와 명암비를 바꿔가면서 최대한 정확한 색을 보여주는 데 있습니다.
너무 길어졌습니다. 그냥 좋은 화질을 보여준다. 있으면 좋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ARC / ARC 란?

HDR설명을 써놓고 보니 너무 길어서 진짜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기술은 일종의 오디오 데이터 전송 방식입니다. ARC는 Audio Return Channel의 약자며 eARC는 Enhanced Audio Returen Channel 의 약자입니다. 그런데 이 기술이 hdmi 포트와 케이블을 이용합니다. 요약하면 오디오를 입력받으면서 동시에 출력할 수 있고 hdmi 이므로 영상도 송출할 수 있습니다. 아직 뭔지 모르지만 단어의 뜻 만으로는 오디오를 받으면서 동시에 주고(리턴), eARC가 ARC보다 진보된 것은 알았습니다. 쉽게 hdmi 포트와 케이블을 통해 티비에서 오디오 데이터를 외부 스피커 (홈시어터나 기타 오디오 외부장비)로 출력해주는 기술(프로토콜)입니다. 티비 자체 내부 스피커만으로도 충분하신 분들은 크게 염두하지 않으셔도 되며 외부 스피커를 통해 영상을 감상하시는 분들에게는 이왕이면 hdmi포트에 eARC/ARC지원 여부가 써있으면 좋습니다. 정도로 알아두시면 됩니다. eARC는 데이터 대역폭(37Mbit/s, ARC의 경우 1Mbit/s)을 대폭 늘려서 압축되지 않은 무손실 오디오 데이터를 송출할 수 있습니다.
그럼 ARC에 대해서는 알았어. 근데 어떻게 쓰면 좋다는건데? 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1. 연결 케이블 들의 간소화

  • 티비에서 나오는 오디오 외부 출력을 기존의 광케이블을 통해서 뽑는 게 아니라 보통 티비 뒤에 있는 hdmi (eARC/ARC지원)에서 오디오 장치 리시버 hdmi(eARC/ARC 역시지원)로 바로 연결해서 들을 수 있다라는 겁니다.

2. 무손실의 가까운 원음 그대로의 오디오 소리

  • eARC의 경우 기존 광케이블보다 30배 데이터 전송률을 가지고 있으며 넷플릭스는 압축 오디오 신호를 보낸다지만 넷플릭스가 블루레이 처럼 압축하지 않은 오디오를 송출할 경우 영상이 제공하는 오디오의 품질을 거의 떨어뜨리지 않고 그대로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만한 오디오 장비가 있어야 하긴 합니다. 제대로 보내면 제대로 받아줘야 합니다.

3. 줄 서 있는 차기 기술을 장착한 제품들 과의 호환성

  • 가전제품 특히 티비는 좀 더 좋은 영상 좀 더 좋은 소리를 위해 계속 연구되고 발표되고 적용되어서 제품이 나옵니다. hdmi가 살아있는 한 eARC의 기술을 달고 나오는 장비에 대비할 수 있게 됩니다.

장단의 생각은 hdmi도 결국 케이블 연결입니다. 무손실 오디오 무선연결이 제대로 나와서 활성화 되면 모든 케이블은 사라집니다. ARC고 eARC고 eeARC가 나와도 선은 선인 것입니다.

스위블, 틸트, HAS

스위블은 모니터나 티비 스탠드를 왼쪽 오른쪽이 수평기준으로 돌아가는 것을 말하며,
틸트는 위아래 각도 조절 기능,
HAS는 Height Adjustable Stand의 약자로 그냥 높이 조절 기능입니다.
맞습니다 괜히 어렵게 보이기만 하는 용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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