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미 고 미쳤네요.

엘지가 가끔 이런 짓(?)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가전은 삼성은 항상 무난하고 엘지는 가끔 톡톡 튀는 제품을 내놓는 것 같습니다.

B&O가 들어간 엘지 V20 굉장히 좋아했었고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음악 듣기에는 이만한 핸드폰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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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스탠바이미 Go 로 돌아와서,

처음 제품 사진을 보고 페이크 제품 사진인 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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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가격을 알아봤습니다. 최대 할인가로 현재는 쿠팡에서 9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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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뭐라고 정의해서 불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대형 태블릿? 포터블 스마트 티비? 제가 이 제품에 유독 관심을 갖는 이유는 사실 다른데 있습니다.

망설이다가 못 샀던 엘지 티비 제품이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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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잔뜩 진열되서 팔고 있길래 너무 귀여워서 살까 말까 망설이던 엘지 클래식 티비입니다.

그렇게 과한 가격도 아니였는데 지금은 웃돈을 줘도 상태 좋은 중고를 사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아픈(?) 기억 때문에 보는 사람에 따라 신박하기도 하고 괴랄하기도 한 엘지 스탠바이미 고 (LG Standby me Go) 심하게 땡기고 있습니다.

캠핑이나 차박을 좋아하시는 분이나 혼자 보다가 너무 재미있어서 같이 보려고 들고 다녀도 될 것 같구요.

리모콘 조작이 어려운 부모님들이 손가락 터치로 넷플릭스등을 콕콕 누르시면 되니 좋을 것 같습니다.

가정용 노래방이 있으신 분들은 술판이 벌어지는 곳마다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넷플릭스나 재미있는 유튭영상을 식탁에서 맥주 한잔 할 때 보기 좋아 보입니다.

노안이 와서 13인치 태블릿으로도 PDF 등의 책이나 메뉴얼 등 문서를 보기 힘드신 분들에게도 좋을 거 같구요.

활용도는 정말 무궁무진 할 것 같습니다.

“티비를 찾아 모이지 않고 모인 곳에 티비를 놓자”는 컨셉의 엘지 전자 스탠바이미 Go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스탠바이미 고 배터리는 최소 3시간에서 최대 6시간 갑니다.

LG Stand by me go battery time : 3~6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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