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워치 끝판왕 시티즌 PMD56 장점 단점

툴워치란 데일리 용도로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기능성까지 겸비한 쿼츠와 기계식 시계를 모두 일컫는 말입니다. 비슷한 용어로는 필드워치가 있습니다. 필드워치는 2차세계대전 연합군인들이 사용하던 손목시계를 일컫는 말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그전에는 남자들은 주로 포켓워치를 사용하고 여자들이 손목시계를 사용했다고 하죠. 그런데 전투중에 포켓에서 꺼냈다 넣었다 하기 불편하니 군인시계로 손목시계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전설적인 필드워치는 롤렉스의 익스플로러가 있습니다. 현재는 툴워치나 필드워치 비슷하게 통용되고 있습니다. 그 중 툴워치 끝판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시티즌 PMD56를 소개합니다.

시티즌 PMD56

명품시계가 많은 분들도일상생활에는 애플워치를 찬다고들 하죠? 저는 명품 시계는 없지만 애플 시계를 데일리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애플워치는 배터리가 너무 금방 달아서 몸에 붙이고 사는 시계는 아닙니다. 그러다 어느 날 무선충전기에 잘못 올려놓아서 충전이 안됐고 예전에 차던 시계를 급하게 찾아서 다시 차니 먼가 반갑고 묘한 새로운 기분이 들더군요. 시계라는 물건이 시간을 알려주기도 하고 시간을 추억하게 해주는 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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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시티즌의 특허 기술인 에코드라이브1가 적용되어 있어서 밝은곳(태양광 또는 인공조명등)에 두면 알아서 충전됩니다.
전파수신 2가능 모델로 새벽2시와 새벽4시에 자동으로 시계가 세슘원자시계가 보내는 라디오 전파 신호에 의해 자동 맞춰집니다.
이 두가지 기능만 보더라도 왜 PMD56이 툴워치 끝판왕이라 불리우는 지 알 수 있습니다. 거기에 티타늄 합금으로 만들어져 굉장히 가볍습니다.

장점

  1. 에코드라이브
  2. 전파수신
  3. 티타늄
  4. 퍼페추얼 캘린더 (날짜가 자동으로 맞춰지는 기능 – 보통 100년)

단점

  1. 배터리 잔량 표시가 따로 없기 때문에 배터리가 부족하면 초침이 2초에 한번씩 움직입니다.
    • 시티즌 AT9031이나 AW7010의 경우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라고 해서 배터리 잔량을 알려주는 모델이 있습니다.
  1. 에코드라이브란?
    태양빛 같은 자연광에도 충전이 되지만 형광등 같은 인공 조명에도 충전이 되는 기술입니다. 더불어 충전지로 인체에나 환경에 유해한 수은이나 카드뮴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에코드라이브의 경우 뒷판에 지구본 이미지가 새겨져 있는데 시계 최초로 일본환경연합에서 인증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아무튼 이 기술의 특징으로는 반영구적인 배터리 사용 가능입니다. ↩︎
  2. 전파수신 시계란?
    쉽게 라디오 주파수를 통해 세슘원자시계로 측정한 시간을 신호 받아 자동으로 시간이 맞춰지는 기능을 가진 시계를 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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